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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따윈 필요없어 (2006) :: 2006/11/12 11:18


:: 한국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119 분  |  개봉 2006.11.09
:: 감독 :  이철하
:: 출연 :  김주혁(줄리앙), 문근영(류민)  
::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lovezero.co.kr/
:: 시놉시스

차가운 그들의 뜨거운 거짓말
스무살, 위험한 남자에게 빠져들다

아도니스 클럽 최고의 호스트 줄리앙(김주혁). 그에게 여자는 장난감보다 쉬운 유희의 상대이고, 달콤한 속삭임 한 마디에 쉽게 열리는 간편한 지갑이다. 그에게 깊이 빠져든 고객의 자살 사건에 연루된 줄리앙은 감옥에서 나와 다시 화려한 인생을 꿈꾸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클럽퇴출이라는 잔인한 통보와 28억 7천만원이라는 엄청난 빚 뿐. 돈을 받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냉혈한 광수(이기영)가 단 30일의 시간을 조건으로 그의 목을 조여오고... 그 순간, 아버지를 잃고 혼자가 된 상속녀 민(문근영)이 어린 시절 잃어버린 오빠를 찾고 있다는 기적 같은 전화가 걸려온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자신의 운전사 류진의 핸드폰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줄리앙은 그가 상속녀의 유일한 혈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죽은 류진 대신 16년 전 헤어진 가짜 오빠 행세로 유산을 손에 넣겠다는 계획을 세운 줄리앙은 그를 따르는 후배 호스트 미키(진구)와 인생 전부를 건 마지막 게임을 시작하는데... 어마어마한 저택을 찾은 그는 여동생 민이 앞을 보지 못한다는 뜻밖의 행운에 안도한다. 류민은 시력과 함께 세상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채, 자신의 옆을 지키고 있는 이선생(도지원)의 헌신적인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를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버텨가고 있다. 철저히 혼자라고 믿고 있는 민의 어둠 속으로 어느 날, 오빠라는 이름으로 낯선 남자가 걸어 들어오고... 가짜 오빠 줄리앙의 손을 잡는 민은 알 수 없는 떨림을 느끼는데...

:: 보고나서
원작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밤새서 본까닭에, 원래 원작드라마를 보게 된 이유도 하도 말많은 문근영이 이영화에 출연하다는 기사들때문이었다, 비교는 하고싶지 않지만, 워낙 배우들이 원작의 주인공들 연기를 판박이로 하고 싶어하는 듯한 행동들을 보여서, 리메이크말고 그냥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의 한국판 트레일러라고 해두자,

드라마 전체 내용을 짧은 영화로 표현해내긴 역시 힘들었겠지만 심하게 난도질해놔서 정신차릴만하면 다른이야기, 다른장면 너무도 빠르게 흘러가는 이야기지만서도 분위기는 우울하다기보단 지루하기만 하고,
문근영은 민이로 등장해서는 아코를 답습하려고 표정만 열라 열심히 연습했나보다, 하지만 아코의 그 감정적인 선까지 접근하지 못하고 어린아이가 그냥 땡깡 부리는 것처럼 연기하고 말았다, 그에 반해 줄리앙 김주혁은 줄리앙이었지만 드라마속 레이지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고 할까, 아님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할까- 그 나른한 아츠로의 연기를 너무도 똑같이-

드라마를 보지 않고 봤다면 어떠했을까? 왜 사랑따윈 필요없을까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겠지,
아, 기대에 못미친 리메이크라고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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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2 11:18 2006/11/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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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 (靑燕: Cheung Yeon, 2005) :: 2006/04/01 00:07



:: 한국  |  드라마  |  133 분  |  개봉 2005.12.29
:: 감독 :  윤종찬
:: 출연 :  장진영(박경원), 김주혁(한지혁)  
::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 시놉시스
1925. 최초의 여류비행사, 박경원
세상, 그 위로 날아오르다
시대를 넘어선 꿈, 운명보다 강한 사랑
최초의 여류 비행사, 박경원의 이야기
가장 행복하고 달콤했던 순간은 하늘로 비상할 때였노라...
2005년 겨울, 눈부신 감동으로 비상한다!

어릴 적부터 하늘을 나는 것이 꿈이었던 ‘경원’(장진영 분)은 언덕에서 커다란 새(비행기)를 처음 보던 날, 비행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경원은 비행사가 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비행학교를 다니게 되고,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택시 운전을 하면서 돈을 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택시 손님으로 태운 한국인 유학생 ‘지혁’(김주혁 분)을 만나게 된다. 지혁은 당당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경원에게 끌리지만, 아버지의 호통으로 어쩔 수 없이 군에 입대한다.

몇 년 후, 첫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유명한 2등 비행사가 된 ‘경원’. 고국인 조선에까지 널리 이름이 알려진 ‘경원’은 그녀처럼 되고싶어 일본으로 ‘정희’(한지민 분)와 친자매처럼 지낸다. 제대 후 ‘경원’이 있는 비행학교의 장교로 지원한 ‘지혁’과 ‘경원’은 다시 만나게 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다. 비행대회 출전을 기대하던 ‘경원’은 일본 최고의 모델이자 외무대신의 든든한 배경을 지닌 '기베'(유민 분)로 인해 비행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된다. ‘경원’은 실력을 겨루는 시합도중 사고를 당한 ‘기베’를 구해주고, 이후 ‘기베’는 ‘경원’의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 ‘경원’은 ‘기베’에게 출전권을 양보했지만 동료 조종사인 ‘세기’의 불의의 사고로 고도 상승 경기에 대신 출전하게 되고, 위험한 비행 끝에 아슬아슬하게 대회에서 우승한다.

이 후 ‘경원’은 고국 방문 비행의 기금을 마련키 위해 모금 운동을 시작하고 ‘기베’는 그런 ‘경원’을 뒤에서 도와준다. 이미 한 남자의 여자로 남기에는 꿈을 향한 소망이 컸던 ‘경원’은 ‘지혁’의 청혼을 거절하고, ‘지혁’은 사랑보다, 연인보다 하늘을 향한 꿈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경원’을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 마음아파 한다. 드디어, 평생의 꿈이었던 고국방문 비행을 앞 둔 ‘경원’... 하지만 그 동안 그녀에게는 너무 힘겨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 있었다. 사랑, 친구, 동료… 모든 것을 잃은 ‘경원’에게 이제 남은 것은 비행뿐. 모든 것을 잊기 위해, 꿈을 이루기 위해, ‘경원’은 슬픔을 딛고 그녀의 비행기 청연(靑燕)에 올라 푸른 하늘을 향해 힘찬 날개 짓을 시작한다.

:: 영화읽기

영화자체만 놓고 봤을때, 왜 망했을까? 싶을정도로 괜찮았다. 개인적으로는.
하기사...제작하는 동안도 빨리 보고싶단 생각밖에 하지 않았던 나였기때문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장진영이라는 배우를 참 좋아한다. 어떤 캐릭터든간에 자기것으로 소화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배우같다. 지적인거, 귀여운거, 강한거, 순정적인것. 안어울리는게 없지않은가...지금까지 찍은 영화만 봐도 알수있다.

친일 논란만 일지 않았다면 괜찮게 성공한 영화가 될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영화속에서 시대적 배경을 감안한다면 그런 논란이 일을 법도 했다. 과연 그 시대에 아무렇지도 않게 박경원은 자신의 꿈을 위해  오직 그것만을 위해 달려갈 수 있었고, 또 그곳에서 고운 시선으로 일본인들의 지원이 있었을까? 너무 그렇게만 보였다. 그것 아쉽고, 마지막 아쉽고.

하지만 김주혁으. 사랑하고 싶었다.
(생각보다 로맨스가 많았던것도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거센 비난들에 비해선, 괜찮은 영화.
감독님, 생각 좀 해주시지 그랬어요.


* hyeji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1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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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1 00:07 2006/04/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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